임신 중기~후기 임산부 레깅스.
임신 35주차에 찍은 사진.임신 22주차인 9월 말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임산부 레깅스를 알아봤다.여름 내내 임산부 원피스를 4벌 사서 갈아입었지만 가을이 되자 발이 차가웠다.임산부 레깅스가 산모에게 그렇게 편하다고 해서 엄청 알아보고 싸고 합리적인 임산부 레깅스로 구매 결정. 해피텐 머터니티 레깅스
#내 돈으로 산 해피텐 임산부 레깅스. 임산부복 쇼핑몰인 만큼 레깅스 종류도 너무 많았다.레깅스마다 소재도 다르고 가격도 다르기 때문에 하루 이틀 왔다 갔다 하면서 비교해서 골랐다.내가 레깅스를 선택한 기준은 피부에 닿아도 가렵지 않은 면소재여야 하고 소재가 얇고 피부가 비치지 않는 레깅스이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을 원했다.딱 맞는 게 넘버원 레깅스였어.
면 95%에 40수면이라 레깅스치고는 꽤 도톰한 소재였다. 12월 말 한겨울인데도 병원 갈 때는 자주 입는다.나는 일단 다리 살이 비치는 레깅스 소재가 싫어서 폴리 소재가 섞이면 근질근질해서 무조건 통과했어.가격은 1+1에 24,900원.이벤트는 아니고 거의 상시 가격인 것 같아. 개당 12,500원 정도라 저렴한 편이다 🙂 일단 가격부터 가성비가 좋다. 더 싼 것도 있지만 리뷰를 보니 얇고 피부가 비쳐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설명서에는 건조기 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귀찮은 나는 거의 매일 세탁 후 건조기를 돌린다.(웃음) 다행히도 줄거나 짧아지지 않았다.
가을부터 즐겨 입는 만큼 사용감은 있지만 다시 레깅스를 산다면 무조건 이를 재구매할 예정이다.하지만 두꺼워서 여름에는 입을 수 없어.피부도 비치지 않고 면소재라 간지럽지도 않다. 임산부 속옷을 빨기 위해 내놓으면 이를 입고 잠들기도 한다.근데 보일러 돌면 자다가 조금 덥기도 해. 굳이 기모레깅스를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아 🙂
내 키는 162cm인 내 키 작은 엄마로 둘 다 샀는데 레깅스 길이가 길어서 울지도 않고 딱 좋았다.딱 발목까지 오는 적당한 사이즈?후후 길이도 마음에 들어.
내가 고른 색상은 그레이랑 오트밀이야.생각보다 휘뚜루마뚜루에서 입기 좋은 색상은 오트밀이다. 아이보리색이라 상의 어떤걸 입어도 무난해 🙂
회색이 보풀 같은 것도 잘 보이는 것 같지만 먼지가 붙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리뷰를 보니 블랙 레깅스가 먼지에 달라붙는 게 너무 잘 보인다고 한다. 밝은 색이 좋을 것 같아.요즘은 빙글빙글 양말을 신는데 너무 편하다. 외출할 때는 저렇게 입고 롱패딩 입으면 끝
임산부 레깅스의 장점은 배 부분도 불편하지 않다는 것..허리에 라인이 있는 임산부 원피스는 아슬아슬 하게 되면 배가 닫혀아서 못 입게 되는 출산하고 입기에는 폭이 큰 편이라서, 시무룩하게 보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입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임산부에게 레깅스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주변에 세컨드 스킨 임산부 레깅스도 많이 신는 모양이지만 한때 입기에는 높다고 느껴진다.임무, 해피 텐, 임신복 쇼핑몰에도 레깅스가 많으므로 여기서 싼 것 구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