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래 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모 작가(이미 뉴스나 신문 기사를 통해 이름은 다 밝혀졌지만 블로그는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가 노벨상은 중국 작가가 받아야 하고 한강 소설은 역사 왜곡이라는 말을 했다는 자리를 준 적이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이미 역사적으로 정리가 끝난 것(여기서 끝났다)이라는 말은 그 의미가 정리되었다는 뜻입니다. 아직 밝혀져야 할 부분은 많지만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해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오래 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해 모 작가(이미 뉴스나 신문 기사를 통해 이름은 다 밝혀졌지만 블로그는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가 노벨상은 중국 작가가 받아야 하고 한강 소설은 역사 왜곡이라는 말을 했다는 자리를 준 적이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이미 역사적으로 정리가 끝난 것(여기서 끝났다)이라는 말은 그 의미가 정리되었다는 뜻입니다. 아직 밝혀져야 할 부분은 많지만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해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는 생각도 듭니다.
노벨상, 중국이 받았어야… 한강소설은 역사왜곡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고 축제 분위기(국가적 영광이라지만 노… blog.naver.com 노벨상, 중국이 받았어야… 한강소설은 역사왜곡 한강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고 축제 분위기(국가적 영광이라지만 노… blog.naver.com
그런데 그 짧은 포스트에 갑자기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붙어있는 댓글의 절반은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쓴 대답이긴 하지만요. 그런데 그 짧은 포스트에 갑자기 댓글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물론 붙어있는 댓글의 절반은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쓴 대답이긴 하지만요.
보통 제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포스트를 한 후 하루나 이틀 정도 댓글이 달리는 정도(거의 가십에 가까운 잡담이나 특정 제품 관련 감상평과 사진 정도가 대부분 아닐까요?)였는데, 대략 일주일 정도가 지난 18일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그런데 역사왜곡이 아니라면 어느 부분에서 역사왜곡인지 아닌지 증명을 하라니…. 하고 평소와 같이 예의상 대답을 했습니다. 느낌적으로 금방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예감. 보통 제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포스트를 한 후 하루나 이틀 정도 댓글이 달리는 정도(거의 가십에 가까운 잡담이나 특정 제품 관련 감상평과 사진 정도가 대부분 아닐까요?)였는데, 대략 일주일 정도가 지난 18일 댓글이 하나 달렸습니다. 그런데 역사왜곡이 아니라면 어느 부분에서 역사왜곡인지 아닌지 증명을 하라니…. 하고 평소와 같이 예의상 대답을 했습니다. 느낌적으로 금방 끝날 것 같지 않다는 예감.
그리고 그 예감처럼 대답에 대답이 걸려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예감처럼 대답에 대답이 걸려 있었어요.
어떤 부분이 왜곡인지 찾아보고 이야기를 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어차피 뻔해요. 5.18에 대한 이야기(은근히 4.3관련 이야기는 적은 편입니다.)겠지요. 답장을 하면 또 답장이 옵니다. 어떤 부분이 왜곡인지 찾아보고 이야기를 하라는 말씀이시군요. 어차피 뻔해요. 5.18에 대한 이야기(은근히 4.3관련 이야기는 적은 편입니다.)겠지요. 답장을 하면 또 답장이 옵니다.
유공자 명부 공개라니……… 유공자 명단 공개는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으므로 비공개가 맞다는 법원 판결이 오래전에 나온 이때에 아직도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 유공자 명부 공개라니……… 유공자 명단 공개는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으므로 비공개가 맞다는 법원 판결이 오래전에 나온 이때에 아직도 이런 말씀을 하시다니!
역사 왜곡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틀렸다는 이 말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역사왜곡이 있다고 하니까 어느 부분에 역사왜곡이 있냐고 물으면 직접 찾아보라고 하는 거죠. 소크라테스식 산파법도 이렇게는 안 할 것 같아요. 아니, 역사 왜곡이 있다는 얘기는 제가 한 게 아니라 댓글을 달고 계신 분이 한 말인데, 어느 부분에서 왜곡이 있다는 건지를 왜 제가 증명해야 한다는 건가요? 물론 ‘어느 부분’에서 물고 늘어질지는 이미 알고는 있지만 사실 이 정도 되면 그냥 ‘네, 당신 말이 맞아요’ 하고 끝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요즘은 말이 예쁘게 나옵니다(사실 저 말도 그렇게 예쁘고 좋은 말은 아니지만). 게다가 이런 대답을 또 쓰시니까요. 역사 왜곡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조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틀렸다는 이 말도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역사왜곡이 있다고 하니까 어느 부분에 역사왜곡이 있냐고 물으면 직접 찾아보라고 하는 거죠. 소크라테스식 산파법도 이렇게는 안 할 것 같아요. 아니, 역사 왜곡이 있다는 얘기는 제가 한 게 아니라 댓글을 달고 계신 분이 한 말인데, 어느 부분에서 왜곡이 있다는 건지를 왜 제가 증명해야 한다는 건가요? 물론 ‘어느 부분’에서 물고 늘어질지는 이미 알고는 있지만 사실 이 정도 되면 그냥 ‘네, 당신 말이 맞아요’ 하고 끝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도 요즘은 말이 예쁘게 나옵니다(사실 저 말도 그렇게 예쁘고 좋은 말은 아니지만). 게다가 이런 대답을 또 쓰시니까요.
왜곡이라는 주장에 대한 글을 올렸으니 어느 부분이 왜곡이라는 것인지 저에게 증명을 하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보다 보니 마치 제가 한강 소설이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는지 저 자신조차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왜곡이라는 주장에 대한 글을 올렸으니 어느 부분이 왜곡이라는 것인지 저에게 증명을 하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보다 보니 마치 제가 한강 소설이 역사 왜곡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는지 저 자신조차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대답을 했지만, 지금은 제 논리가 약하기 때문에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을 실천하고 있다는 말까지…… 그래서 저도 이런 대답을 했지만, 지금은 제 논리가 약하기 때문에 ‘메시지가 아닌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을 실천하고 있다는 말까지…….···
그리고 공부하라는 말까지 하시는데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보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조차 정말 모르겠어요. 이제는 정말 이런 대화 자체가 정말 짜증스럽기도 하고, 고스란히 남지도 않는 이런 소모적인 댓글을 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조차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마다 항상 궁금해지는 것은 도대체 5.18의 무엇이 이분들을 이렇게까지 자극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무슨 알레르기라도 있는 걸까요? 그리고 공부하라는 말까지 하시는데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보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조차 정말 모르겠어요. 이제는 정말 이런 대화 자체가 정말 짜증스럽기도 하고, 고스란히 남지도 않는 이런 소모적인 댓글을 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조차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마다 항상 궁금해지는 것은 도대체 5.18의 무엇이 이분들을 이렇게까지 자극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무슨 알레르기라도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