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핸드코팅지 사용법
다이소 핸드코팅지 사용법
안녕하세요 다이소를 참새방앗간처럼 수시로 드나드는 오늘의 탄젤린입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퍼즐을 하려고 꺼내서 그 안에 들어 있던 참고용 포스터를 자세히 살펴보니 접히는 부분이 많이 닳아 있었습니다.안 그래도 매번 꺼낼 때마다 접었다 폈다 해서 퍼즐을 맞출 때도 자꾸 손으로 들고 보다가 여기서 더 닦였다가 찢어지기 전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생각난 게 셀프 코팅이에요.예전에는 학교에 있던 기계를 사용해서 많이 했는데 가정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죠.언젠가 요즘은 손 코팅지도 자주 나온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혹시 다이소에도 팔지 않을까 해서 주말에 보이는 곳에 들러보니 역시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곳 ㅋㅋㅋ
게다가 크기도 여러 가지가 있었군요.가장 기본적인 형태인 A4 사이즈부터 엽서 크기인 A6도 있고, 제가 셀프 코팅하려는 포스터는 A4보다는 컸던 것 같아서 그 중 가장 큰 A3를 골라봤습니다.
간단하지만 미리 알아두면 좋은 손 코팅지 사용법도 알려줍니다.
직접 해보니 기계 없이 이 필름만으로 끝낼 수 있다는 점이 편했어요.열을 사용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사용하는데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참고로 제가 구입한 다이소의 손 코팅지는 A3 사이즈로 총 3장이 들어 있었습니다.보다 자세한 규격은 310x434mm이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원래 기계를 이용한 방식은 두 필름 사이에 출력물을 넣고 서열을 더해서 압착하는 방식이잖아요?이 제품은 그와 다르게 접착하는 방식으로 필름을 자세히 보면 끝에 살짝 튀어나온 게 보이는데, 이 부분을 잡고 꺼내면 필름에 붙어 있는 비닐이 벗겨집니다.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하나!저는 아무 생각 없이 탁 뜯었어요.그런데 그러면 나중에 붙이기가 어려워요.비닐을 떼어낼 때는 반드시 한쪽 면은 필름에 붙어 있는 상태로 제거해 주세요.그래야 나중에 원하는 출력물을 붙이고 나서 그 위를 비닐로 깨끗하게 덮을 수 있습니다.아무튼 저는 비닐을 벗긴 손 코팅지 위에 포스터를 붙여줬어요.접착력이 굉장히 강하거나 그런 편이 아니라 만약에 위치를 잘못 잡았을 때는 다시 떼어내서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이렇게까지 했다면 그 윗부분을 아까 떼어낸 비닐로 기포가 안 나오게 잘 덮으시면 되는데윗부분의 커버지로 쓰이는 비닐이 너무 허술하게..셀로판지처럼 너무 하늘하늘해서 이걸 어떻게 잘 붙이더라도 제가 생각하는 탄탄한 코팅 느낌이 전혀 안 날 것 같아서 과감하게 놓고남은 손코팅지 2장 중 1장을 윗비닐 제거 후 윗부분에 잘 부착하였습니다.위치 확인하고 그냥 잘 붙이기만 하면 끝!나는 문진을 이용하여 위의 기포를 조금씩 보면서 제거했습니다.딱 맞는 사이즈 말고 테두리 부분을 가위로 살짝 다듬어주세요.조금 허술한 윗부분의 커버리지에 당황했지만 그래도 최종적으로 완성된 모습은 꽤 잘 마무리되어 만족스럽습니다.매번 펼칠 때마다 중간에 부러진 부분의 그림이 점점 닳는 것 같아서 궁금했는데 왜 이렇게 든든해요?신기하게도 눈으로 봤을 때나 손으로 만져봤을 때도 정말 제가 알던 코팅 느낌이에요!무엇보다 기계 없이 손만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역시 가장 큰 강점인 것 같고, 사용법도 어렵지 않아 아쉽게도 잘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필요해서 직접 써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이 앞으로 자주 사용될 것 같아요.신기하게도 눈으로 봤을 때나 손으로 만져봤을 때도 정말 제가 알던 코팅 느낌이에요!무엇보다 기계 없이 손만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역시 가장 큰 강점인 것 같고, 사용법도 어렵지 않아 아쉽게도 잘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필요해서 직접 써보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들이 앞으로 자주 사용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