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 햇양파 프랑스 자수 응용하여 수를 놓다

마트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양파.작은 그물에 단단히 담겨 있는 모습이 너무 익숙해 마치 양파와 그물은 밭에서 함께 자라 수확된 느낌이다.그래서 양파망까지 수놓기로! 적당히 수놓는 크기를 정하고.

색깔을 생각해볼게.

양파 꼭지 방향을 잡고

전체적인 아웃라인 잡기.

입체적인 색감과 명암을 생각하며 실색을 조합해 본다.

작고 실물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처럼 표현이 잘 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색을 써보다.

여러 가지 색을 써보다.

좁은 공간에 너무 다채로운 색을 사용해 톤을 통일하고자 다시 수정한 결과 자연스럽게 두껍고 둥근 양파가 되었다.

양파 뿌리는 마끈이고.주황색 망사를 수놓기 위한 마음의~준비’비닐끈도 필요해’비닐끈을 그물 입구에 고정하여그물을 수놓다.양파가 그물에서 흘러나오지 않도록 단단히 묶는다.”아, 원산지 표기를 잊었구나”몰래 그물 구멍을 뚫어 원산지 표기를 쏙 넣는 데 성공.양파 한 망.무안해 양파. ‘고기 먹을 때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