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기와 쓰기’에서 ‘함께 예술을 읽기와 쓰기’로

어제는 마장 호수에서 걸었다.십리 정도의 거리.도중”오랑 쥬리”이라는 식물원의 카페에서 차를 마셨다.잘됐다.걸으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함께 읽는 컬렉션을 9개도 이끌고 있는 최·뵤은일 선생님은 그것이 없으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무료로 열리는 것이니까 돈 벌이가 될 리가 없다.그런데도 그것을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참여 인사가 변화하기 때문이다.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강연장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다르다고 말했다.최병 한 선생님은 나이에 200회 이상 강연을 하셨다고 들고 있다.바바호에서 장욱진(장·우크라이나진)미술관에 옮겼다.옆에는 민·나 진 미술관이 있었다.최근”은퇴자”들은 나를 제외하고 예술 수업에 정말 열심이다.그들과 사귀려면 반드시 미술관에 가야 한다.나는 예술에는 열매는 문외한이다.그러나”이성”의 시대에서 “감성”의 시대에 변화한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왔다.그래서 임·지영 씨의 예술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책을 출판하자고 제안한 것이다.그래서 출판된 『 그림과 글이 만난 예술 수업 』에서 임·지영 씨뿐 아니라 수많은 “문하생”들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이제 세상의 흐름은 “함께 읽는다”에서 “함께 예술을 읽는다”에 크게 달라지고 있다.엊그제 임·지영 씨에게서 현대 백화점 전 지점 문화 센터에서 “예술성 교육”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봄 학기부터 전국 16곳의 현대 백화점 지점에서 청소년용 성인용, 청소년+성인용 12번째 강연이 열린다고 말했다.모든 지점이 3개의 강좌를 개설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많은 강사가 투입되어야 한다.임·지영 사단의 강사들이 정말 바쁘게 됐다.그 중 15명이 함께 집필한 예술 에세이를 프로벨에서 편집한다.이 책은 봄에 출간될 것이다.요ー다과 프로벨은 동시에 설립됐지만 김·동식 작가의 출현으로 요ー다만 크게 부상하고 프로벨은 조용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프로벨도 기세를 올리기 시작할 것이다.은퇴자들과 여행은 매년 초에 한번만 열린다.저는 계절마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은퇴자들로부터 많은 기운과 영감을 얻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들이 너무 바빠서 행하기는 어렵다.내가 은퇴자들을 야단치고 책을 출판하자고 제안했던 게 벌써 10년 전이다.10년이 흘렀지만 그들은 건강하다.정말 모든 음식을 맛있게, 그리고 정력적으로 드세요.그것이 그들이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나는 어제, 일행과 헤어지면서 뒤 30회만 같이 여행하자고 제안했다.그러면 가장 어른은 100세가 된다.과연 30년 후에도 우리는 함께 여행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