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 중 ‘우르르’… 기둥 무너져 4명 부상, 입력 2023.12.29. 오전 11:57. 기사 원문 ‘송가인 콘서트’ 무대 설치 중 ‘우르르’… 기둥 무너져 4명 부상, 입력 2023.12.29. 오전 11:57. 기사 원문
김경훈 기자 김경훈 기자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서울경제] 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를 위해 무대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철제 기둥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모양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사고가 난 무대는 오는 30일 예정된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 광주 무대 현장이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무대시설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통과한 것에 대해 설계 변경 여부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업체가 무대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했는지를 조사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김경훈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서울경제] 가수 송가인의 연말 콘서트를 위해 무대 설치 작업을 하던 중 철제 기둥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0분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무대 설치 중 기둥 모양의 철제 장치가 쓰러졌다. 사고가 난 무대는 오는 30일 예정된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 광주 무대 현장이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중상을,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경찰은 무대시설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통과한 것에 대해 설계 변경 여부를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 업체가 무대 설치 과정에서 안전진단을 했는지를 조사한 뒤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수사할 계획이다. 김경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