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선 시간 여객선을 타고 마라도 여행
저번에 다녀온 후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서 미리 마라도선 시간을 알아보고 기타 준비도 철저히 했습니다. 공주님, 아버지가 해온 리뷰가 혹시 마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팁이 되길 바랍니다.
마라도 여객선 매표소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4 전화번호 : 064-794-6661 영업시간 : 08:00 – 17:00
제일 먼저 매표소를 방문했어요.한국에서 최남단으로 향하는 만큼 보자마자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매표소 옆에는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비교적 쾌적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후 대기실에 들어가면 안쪽에는 간단한 음식을 살 수 있는 매점도 있었습니다.한쪽에는 탑승 전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대기공간도 보였습니다.
승선하려면 신분증이 꼭 필수였어요.하지만 깜빡하고 가져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무인 발행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여객선 요금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성인 기준 1인당 왕복 운임은 18,000원으로 여기에 해상공원 입장료 1천원을 합쳐 총 19,000원이었습니다.제주도민의 경우는 3천원으로 16,000원 할인받을 수 있거든요.
티켓 부수 앞에 다이아도 친절하게 붙어있어서 보기 편했어요.배의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하루 종일 운항하는 여객선의 출발과 도착 시간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미리 꼼꼼히 살피기도 했습니다.
만약을 위해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필수였습니다.본인의 연락처 이외에도 비상 연락망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오기 전에 미리 생각해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표를 사고 승선 수속을 모두 마치고 대기실에 앉아 있으려 했는데 주변 구경을 위해 잠시 밖으로 나가 봤어요.바다 위에 산방산이 보였는데 날씨가 정말 좋아서 마치 잘 찍은 사진처럼 선명하게 보였어요.나란히 사이좋게 서 있는 형제섬도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주변 풍경이 생각보다 훨씬 멋지고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시간이 순식간에 지나 선착장으로 이동했어요. 선착장 건너편에 둘레길로 유명한 송악산도 보였습니다.슬슬 많은 분들이 승선하기 위해서 1인 2인 선착장 쪽으로 모여들거든요.아무도 기다려주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출항하기 때문에 미리 마라도선 시간 체크하는 것은 잊어서는 안 되거든요.공주님과 아버지 일행도 놓치지 않으려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미리 움직였어요.평일이라 좌석이 여유롭기도 했지만 여객선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은 선실에 놀랐습니다.우리는 창가에 있는 파란 의자에 앉아서 가기로 했어요.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야외에서 바다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더라구요.30분 정도 배로 이동하자 드디어 목적지인 마라도에 도착했습니다.탁 트인 뷰를 보고 있으면 정말 마음이 상쾌해지고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바닷속에서 작은 섬인데 웅덩이가 있는게 너무 신기해 보였어요.탁 트인 오션뷰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었어요.여객선에서 내리자마자 선착장 입구 한쪽에는 마라도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지도도 준비되어 있기도 했는데요.섬에서 주어진 2시간 정도 충분히 돌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세세하게 스팟을 체크해 두었습니다.안쪽으로 조금만 더 걸어 들어가면 식당도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대부분 짜장면 집인데 저희는 섬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먹기로 예약해놔서 여기 음식점은 통과했어요.작은 섬 안에는 숲길도 있었습니다.이 길이 바로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포토존 중 하나래요.푸른 하늘과 오솔길 사이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마치 순수한 제주 자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했습니다.구름 한 점 없을 정도로 맑아서 섬을 산책하기에는 최적이었어요.대한민국 남쪽 끝의 마지막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마라도 여행을 마쳤습니다.천천히 걸으면서 여유롭게 둘러봐도 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미리 알아둔 마라도선의 시간을 꼭 기억해 두고 다시 돌아가는 배를 타고 섬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해월정 서귀포점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형제해안로 262 영업시간 : 07:00~18:00 전화번호 : 0507139556641시간 넘게 걸었더니 배고파서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예약해둔 해월정으로 향했는데요. 송악산 마라도 여객선 선착장에서는 차로 2분 거리로 매우 가깝고 가게 앞에 주차공간도 충분히 있어 편리했습니다.식당 내부는 깔끔한 원목테이블이 놓여있어 편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창밖으로 보이는 오션뷰는 너무 아름다워서 식사 내내 즐거웠습니다.수조를 보니 신선한 재료가 가득 들어 있었어요.주문하자마자 잡아서 조리해준다고 해서 신선한 느낌도 들었고 더 믿고 먹을 수 있었어요.메뉴는 테이블마다 놓여 있었습니다.종류별로 나누어져 있어 보기 편했고 주문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오래 기다리지 않고 주문한 음식들이 모두 등장해 드넓은 오션뷰를 보면서 먹었더니 더욱 여행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푸짐하고 비주얼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니 먹기 전부터 군침이 돌기 시작했어요,입가심을 위해서 제일 먼저 죽부터 먹어봤어요.고소한 김가루, 깨가 사르르 뿌려져 있어서 냄새부터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숟가락 하나 크게 떠서 입안에 넣어보니 녹슨 풍미가 대단했어요.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이랑 곁들여 먹어도 정말 맛이 최고거든요.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부침개도 환상적이었어요.톳과 부추가 들어있어 은은한 향이 퍼졌고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있었습니다.모듬 해산물 한 접시는 갓 딴 신선도가 아주 뛰어났어요.제주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네요.차가운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었던 물회를 먹으면 에너지가 다시 충전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새콤하면서도 맛있고 매운탕은 자꾸 입맛을 돋웠어요.다양한 해산물과 야채를 숟가락으로 떠서 함께 먹으면 감탄의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재료 자체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 비리지도 않았어요.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보말칼국수는 테이블에서 끓이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해산물 베이스의 육수가 진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고, 건더기도 가득했습니다.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보말칼국수는 테이블에서 끓이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해산물 베이스의 육수가 진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고, 건더기도 가득했습니다.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보말칼국수는 테이블에서 끓이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해산물 베이스의 육수가 진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고, 건더기도 가득했습니다.